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도시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전문가과정 7기 개강
산학협동관에서 개강식 개최… 현장 실무 전문가 양성 목표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원장 권택용)은 3월 5일(수) ‘도시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전문가 과정’ 7기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강식은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 3층 강의실에서 열렸으며, 과정 총괄책임자인 김덕기 교수 및 유대진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정비사업부 부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신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개회사를 맡은 김덕기 교수는 도시정비사업 전문가 과정의 중요성과 목표를 강조하며, 본 과정이 도시정비사업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7기 과정에는 재개발 추진위원회 위원장, 재개발·재건축 구역 부동산 소유자, 투자자,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감정평가법인 종사자, 감정평가사, 대학교 교직원, 법무법인의 부동산 전문 변호사, 설계사 본부장, 엔지니어링 회사 임직원, 전자투표 대행업체 대표, 제철회사 대표, 친환경업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본 과정이 도시정비사업의 이론적 학습과 실무적 적용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전문 교육 과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서울시 정비사업 특강으로 개강식 열기 더해
개강식 이후에는 (주)비엠도시건축사사무소 전략기획팀 김영경 이사가 ‘서울시 정비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특강을 통해 서울시 정비사업의 정책 및 실무적 이해를 높이며, 본격적인 학습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전문가 과정은 3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20주간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진행된다. 본 과정은 재개발·재건축 시장의 현장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정규 강의, 특강, 현장 실습, 워크숍,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어 수강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최고의 강사진과 실무 중심 교육으로 차별화
건국대학교 도시정비사업 전문가 과정은 정비사업의 원활하고 투명한 추진을 위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변호사, 회계사, 법무사, 건축사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실전 노하우와 최신 사례를 기반으로 한 교육을 진행한다.
과정 총괄책임자인 김덕기 교수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고금리 및 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공사와 조합 간의 분쟁도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이번 과정은 조합 운영과 사업 절차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정비사업의 흐름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궁극적으로 도시정비사업 분야의 최고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주말반 신설 및 추가 모집 진행 중
오는 3월 12일부터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되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주제로 국토연구원 도시재생 정책연구센터장 김중은 도시공학박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핵심적인 정비사업 관련 법률 및 실무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강 이후에도 추가 등록이 가능하도록 3주차까지 수강 신청이 열려 있으며, 평일 수강이 어려운 학습자들의 요청에 따라 8기 주말반 모집도 진행 중이다.
등록 및 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화 문의(☎ 02-453-2005, H. 010-3181-8154) 또는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홈페이지(www.konkuk.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