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의 메카로 불리는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이 선보이는 정비사업 종합서 『2026 재개발·재건축 트렌드』가 출간됐다. 이 책은 김덕기 교수의 도시정비사업전문가과정 강사진과 각 분야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법제·사업·금융·행정·현장 실무까지를 하나의 체계로 정리한 2026년형 정비사업 가이드북이다.
이번 저서는 단순한 제도 해설서가 아니라, 변화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정비사업이 어떤 방식으로 진화해야 하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공공주도의 도심정비, 민관협력 모델, 주택공급 안정화 전략 등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들을 실제 사업 경험과 연결해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무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가운데 공공도심복합사업을 주제로 집필에 참여한 김갑수 차장(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원고는 공공정비 모델의 구조와 현실을 가장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장으로 평가된다.
“공공은 조정자이자 신뢰의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김갑수 차장은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도심전략사업팀에서 준공업지역 복합개발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공공정비사업, 도심복합사업,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기획 등 공공부문 정비사업의 핵심 분야를 두루 경험한 실무 책임자다. 또한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도시정비사업전문가과정 강사로 활동하며 현장의 고민을 교육 현장과 연결하고 있다.
김갑수 차장은 “공공이 주도하는 정비사업은 속도를 늦추는 존재가 아니라, 갈등을 줄이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장치가 되어야 한다”며 “공공은 사업의 주체라기보다 조정자이자 신뢰의 기반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공공도심복합사업의 구조와 현실을 해부하다
![[김갑수 차장]](/uploaded/webedit/2601/9209203f69f2fc9f70b23dabcf5fb5fdb8cff111.png)
김갑수 차장이 집필한 「공공도심복합사업의 이해」는 공공도심복합사업의 정책 배경부터 사업 구조, 절차, 참여 주체별 역할,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쟁점까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그는 공공도심복합사업을 ▲노후 도심의 주거환경 개선 ▲주택공급 확대 ▲기반시설 확충 ▲민간의 사업 역량과 공공의 공익성을 결합하는 구조로 설명한다. 특히 준공업지역, 역세권, 저이용 토지 등 복합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에서 공공이 마스터플래너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사업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주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아울러 공공이 개입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행정 부담, 사업 기간 장기화, 민간 참여 위축 등의 우려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개선 방향을 함께 제시한다. “제도는 완벽하지 않지만, 제도를 운영하는 방식은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기본 관점이다.
“정비사업은 이제 도시 운영의 기술입니다”
김갑수 차장은 정비사업을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도시를 유지·관리·재편하는 운영 기술”로 정의한다. 인구구조 변화, 고령화, 주거 수요의 다변화,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등 도시가 직면한 복합 과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서 정비사업이 기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은 『2026 재개발·재건축 트렌드』 전반을 관통하는 문제의식과도 맞닿아 있다. 이 책은 정비사업을 법률·행정·건축·금융·정책이 만나는 융합 영역으로 설정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바라본 정비사업의 미래를 제시한다.
실무와 정책을 잇는 교육 플랫폼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도시정비사업전문가과정은 이러한 융합적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기획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이다. 법률가, 공공기관 실무자, 건축가, 금융 전문가, 시행사 관계자 등이 함께 학습하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교육 모델을 지향한다.
김갑수 차장은 “이 과정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 다른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같은 언어로 정비사업을 이해하게 만드는 플랫폼”이라며 “이런 축적이 결국 도시의 질을 바꾸는 힘이 된다”고 평가한다.
공공정비의 미래를 묻는 한 권의 교과서
『2026 재개발·재건축 트렌드』는 2026년 이후 정비사업 환경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정책 해설서이자 전략서이며, 동시에 실무 매뉴얼에 가까운 책이다. 그리고 김갑수 차장의 공공도심복합사업 분석은 그 중심에서 공공의 역할을 다시 정의하고 있다.
공공이 어떻게 개입해야 시장과 충돌하지 않고, 오히려 시장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이 질문에 대한 하나의 현실적인 답을 이 책은 제시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 교육의 중심,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김덕기 교수의 도시정비사업전문가과정 11기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실무 중심·정책 연계·전문가 직강이라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본 과정은 이미 업계 종사자들에게 ‘반드시 거쳐야 할 필수 코스’로 평가받고 있다.]](/uploaded/webedit/2601/7237baf8e375fa8902f6643d20bb182c24989bd2.png)